군적금 금리 최소 6%, 비과세 혜택까지 신한, 우리, 하나 외 11개 은행

요즘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난리라고 합니다. 명문대를 졸업하면 그래도 낫지만 지방대를 졸업한 분들에게는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또한 일반 대학생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황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부에서 [청년장병 취업 창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올 7월부터 군적금 금리는 최소 6.%로 상향이 되면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편을 한다고 합니다.

● 가입가능 은행

현재는 KB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요. 올 7월부터는 국민, 기업,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대구, 우정사업본부(우체국),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은행 등 총 14개의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해집니다.(아래그림참고)

● 기본금리와 추가 인센티브

기본금리는 21개월 적립기준으로 5% 이상으로 정하고 추가 인센티브 +1%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본 금리 외의 우대금리는 은행별 자율에 맞긴다고 하니 7월 이후 가입시점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가입해야 0.1%라도 더 받을 수 있겠습니다.

● 적립기간과 납입한도

적립기간은 6개월 ~ 24개월 이하로 하되 국가 재정지원등을 고려하여 가입시접부터 전역일까지 군 복무기간으로 한정한다고 합니다. 이자 혜택과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많이 보기위해서는 실행이 되자마자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군적금의 납입한도는 기존에는 최대 10만원까지만 가능했는데 개편 이후부터는 한 은행당 최대 20만원 그리고 2개의 은행까지 가입하도록 확대되었습니다.

2018년도 이병의 급여가 30.6만원, 병장의 급여가 40.6만원에서 2020년도에는 이병의 급여가 40.8만원으로 인상, 병장 급여가 54.1만원으로 인상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것 같습니다.

또한 추후 단계적으로 납입한도의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군적금 비과세 혜택 추진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관련법령을 개정해서 2019년 1월 1일 이후부터 이자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 개편의 효과 분석하기

위 계산은 현행과 지원확대시의 기본 금리는 5.5%, 납입기간은 21갱월로 동일하고요. 지원확대시는 1%의 추가 인센티브가 붙어서 6.5%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행에서는 이자소득세 15.4%를 과세하고 지원확대시에는 이자소득세 면제로 계산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계산법이 맞는지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 현행 직접계산

☞ 개정 직접계산

현행과 개정이후를 직접 모네타 금융계산기를 통해서 계산해보니 정확하개 일치하네요.

● 군적금 활용법

군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목돈을 모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무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목표가 없다보니 돈을 모으다가도 필요하면 바로 인출해서 사용하게 되죠.

명확하게 1000마원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가입하면 좋겠습니다. 1000만원으로 등록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학자금 대출도 갚을 수 있고 해외 여행도 다녀 올 수 있는 아주 큰 금액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목돈마련 도전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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